카테고리 없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길동사거리 싱크홀 땅꺼짐 발생 위치 + 영상 + 도로 통제 상황 보러가기

Lena Jo 2025. 4. 30. 18:50
반응형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길동사거리 싱크홀 땅꺼짐 발생 위치 + 영상 + 도로 통제 상황 보러가기

 

강동구 길동사거리 도로에 폭 2m 싱크홀 발생

 

2025년 4월 30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 둔촌역 방향 도로에서 폭 2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도로 일부가 즉시 통제되었으며,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최근 한 달 사이 강동구 일대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구 길동사거리 싱크홀 영상 보러가기

 

발생 원인: 상수도 배수 밸브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

서울시와 강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싱크홀의 원인은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의 잠김 문제로 인해 발생한 누수로 추정됩니다. 서울시는 2000mm 송수관로에 연결된 100mm관의 용접부 파손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 안전총괄실은 GPR(지하레이더) 탐사 차량을 투입해 싱크홀 주변 지반 상태를 추가 점검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는 추후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강동구 일대 싱크홀 발생 현황 (2025년 3월 이후)

최근 강동구 지역에서는 연이어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는 한 달 새 네 번째 사례입니다. 주요 사고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3월 24일 명일동 대명초 인근: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의 대형 싱크홀 발생 →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 4월 2일 길동: 직경 20cm, 깊이 50cm 소규모 싱크홀 발생
  • 4월 13일 천호동 강동역 인근: 직경 20cm, 깊이 10cm의 싱크홀 발생
  • 4월 30일 길동사거리: 폭 2m, 깊이 1.5m의 싱크홀 발생 (현재 복구 중)

잇따른 싱크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근본적인 원인 조사와 구조 점검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교통 통제 및 복구 상황

이번 길동사거리 싱크홀 사고로 인해 최소 2~3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강동구청과 서울시는 이튿날 새벽까지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고 현장 아래에 진행 중인 공사는 없었으며, 상수도관 노후화 또는 연결부 파손 문제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도로 교통 통제 상황 보러가기

 

시민 안전 대책 및 향후 전망

 

서울시는 GPR 탐사를 통한 지하 공동(空洞) 탐지를 확대하고, 노후 인프라에 대한 정밀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강동구처럼 반복적인 침하가 발생한 지역은 지하배관 전수 조사 및 정비를 추진 중입니다.

 

시민들은 외출 시 지반 꺼짐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나 공사 중 구간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120 다산콜센터나 구청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