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쏠쏠한 이야기

용산구 재개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의 현재와 미래

Lena Jo 2023. 7. 28. 15:50

용산구 재개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의 현재와 미래



용산구 재개발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구의 노후화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국제급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글에서는 용산구 재개발의 배경과 목적, 추진상황과 전망, 투자가치와 수익성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땅집고]최근 개발이 본격화한 서울 용산구 주요 개발 사업지 위치/ 네이버 지도

 

1. 용산구 재개발의 배경과 목적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과 남산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철도정비창 부지와 유엔사령부 부지 등의 대형 부지가 개발이 지연되면서 도시의 활력이 저하되고 주변 지역의 발전도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용산구를 국제급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용산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불리며, 용산 정비창 부지와 유엔사령부 부지를 비롯하여 한남뉴타운, 청파동 역세권, 이촌동 한강맨션 등 여러 구역이 포함됩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철도정비창 부지와 유엔사령부 부지 등의 미개발 부지를 활용하여 공공시설과 주거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고품격 도시환경을 조성합니다.
  • 한남뉴타운과 청파동 역세권 등의 노후주거지를 재건축·재개발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경제활력을 증진시킵니다.
  • 이촌동 한강맨션 등의 한강변 아파트를 초고층으로 재건축하여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킵니다.
  • 서울역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의 교통망을 활용하여 국내외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급 비즈니스와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킵니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5일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 용산구 재개발의 추진상황과 전망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2012년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무산된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민 갈등, 행정 절차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용산구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용산구청, 시행사, 주민들이 협력하면서 사업의 가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의 주요 추진상황과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땅집고] 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 이후 빈 땅으로 방치된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조선DB


철도정비창 부지:
서울시는 철도정비창 부지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한 복합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에 개발 계획안을 확정하고,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철도정비창 부지에는 인공지능 등 연구개발 업무시설과 호텔, 주택 6000 가구 등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땅집고] 유엔사부지를 개발해 짓는 '더 파크사이드 서울' 완공 후 예상모습. /현대건설

 


유엔사령부 부지:
유엔사령부 부지는 북측, 남측, 동측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측 부지는 옛 크라운호텔 부지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남측 부지는 수송부 부지와 정보사 부지, 한강중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가 외교·관광·문화·국제교류 등의 복합개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동측 부지는 옛 유엔사령부 건물이 있던 부지로, '더 파크사이드 서울'이라는 고급 주거시설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420 가구와 오피스텔 726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가는 평당 1억 2000만 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한남뉴타운: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 보광동, 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산에서 가장 큰 정비사업입니다. 총 1만 2075 가구가 거주할 예정입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한남뉴타운은 공공주택과 임대주택, 분양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시설과 함께, 문화·복지·상업·교육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한남뉴타운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개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은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서울경제


청파동 역세권:
청파동 역세권은 용산구 청파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용산구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 중 하나입니다. 총 1만 5000 가구가 거주할 예정입니다. 청파동 역세권은 청파동 역과 인접하여 교통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공원과 남산공원과도 가까워 자연환경도 좋습니다. 청파동 역세권은 공공주택과 임대주택, 분양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시설과 함께, 문화·복지·상업·교육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청파동 역세권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6개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촌동 한강맨션:
이촌동 한강맨션은 용산구 이촌동 일대에 있는 한강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용산구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주거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 1만 2000 가구가 거주할 예정입니다. 이촌동 한강맨션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으며, 지하철 이촌역과 인접하여 교통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촌동 한강맨션은 초고층으로 재건축되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고급 주거시설과 함께, 문화·복지·상업·교육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촌동 한강맨션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4개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3. 용산구 재개발의 투자가치와 수익성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구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국제급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사업입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불리며, 용산 정비창 부지와 유엔사령부 부지를 비롯하여 한남뉴타운, 청파동 역세권, 이촌동 한강맨션 등 여러 구역이 포함됩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투자가치와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의 투자가치와 수익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서울역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의 교통망을 활용하여 국내외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생활의 질과 매력도 높습니다.
  •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공공시설과 주거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고품격 도시환경을 조성합니다. 철도정비창 부지와 유엔사령부 부지 등의 대형 부지를 활용하여 국제급 비즈니스와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한남뉴타운과 청파동 역세권 등의 노후주거지를 재건축·재개발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경제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분양가와 임대료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산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품격 도시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촌동 한강맨션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으며, 초고층으로 재건축되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평당 1억2000만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이상으로 용산구 재개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글이 용산구 재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산구 재개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의 현재와 미래




참고
용산구, 재개발 기부채납 부지 생활체육시설 활용 방안 모색.
”평당 1억5천" 용산역 재개발 속도낸다...시공사 선정 준비
재개발 속도 붙은 용산역 일대…"호가 높아 매매는 드물어"
“평당 1억 2000만원"…용산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재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