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 투자의 모든 것! 리츠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하는지 알아보자
오늘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리츠(REITs) 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츠는 부동산 간접투자의 한 방법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배당받는 주식회사입니다. 리츠는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투자기회의 확대,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츠 투자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방법으로 가입하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리츠의 개념과 역사, 종류와 특징, 가입방법과 수익률,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리츠란 무엇인가?
리츠(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어로, 부동산투자회사법 제2조 1호에 따라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혹은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 운영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주식회사입니다. 리츠는 일반적으로 우량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운영하며, 임대료나 매각수익 등을 주요 수익원으로 합니다. 리츠는 주식회사로서 주식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주주들은 배당금을 받거나 주식가치 상승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츠는 일정한 비율 이상의 이익을 배당하는 의무가 있으므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츠의 역사와 현황
리츠는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소액투자자들에게도 부동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리츠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는 상당한 규모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리츠제도를 시행하였으며, 2021년 4월 기준으로 총 236개의 리츠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자산규모는 약 35조 원에 달합니다. 한국의 리츠는 주로 오피스빌딩이나 상업시설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대주택이나 대토리츠 등 다양한 유형의 리츠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츠의 종류와 특징
리츠는 운영방식이나 투자대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의 리츠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리츠
리츠가 직접 부동산을 투자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근 임직원을 고용하고, 자산운용 전문인력을 보유해야 합니다. 최저자본금은 70억 원이며, 주식 총수의 50% 이내를 1인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주식 총수의 30% 이상을 공모해야 하며, 배당가능이익의 50% 이상을 배당해야 합니다. 자기 자본의 2배 이내로 차입할 수 있으며, 주총 특별결의 시 10배까지 가능합니다.
위탁관리리츠
리츠가 자산관리회사에 부동산 투자와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상근 임직원을 고용하지 않습니다. 최저자본금은 50억 원이며, 주식 총수의 50% 이내를 1인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주식 총수의 30% 이상을 공모해야 하며,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합니다. 자기 자본의 10배까지 차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구조조정리츠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구조조정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상근 임직원을 고용하지 않습니다. 최저자본금은 50억 원이며, 주식 소유한도는 제한되지 않습니다. 주식 공모의무가 없으며,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합니다. 자기 자본의 10배까지 차입할 수 있습니다.
리츠 펀드 가입방법
리츠 펀드란 리츠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리츠 펀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가입
인터넷 뱅킹이나 금융포털사이트에서 리츠 펀드를 검색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가입비용을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 가입은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오프라인 가입
은행이나 증권사 등에서 리츠 펀드를 판매하는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원과 면담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계좌이체나 현금납부를 통해 가입비용을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오프라인 가입은 상담원의 설명과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실물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리츠 펀드 수익률
리츠 펀드의 수익률은 리츠 주식의 가격변동과 배당수익에 따라 결정됩니다. 리츠 주식의 가격변동은 부동산 시장의 상황과 수요와 공급, 경제적 요인 등에 영향을 받으며, 배당수익은 리츠가 운영하는 부동산의 임대료나 매각수익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리츠 펀드의 수익률은 펀드의 종류와 투자전략, 운용실적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국내 채권이나 주식보다는 높고, 해외 리츠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한국의 리츠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년간 9.8%, 3년간 6.5%, 5년간 6.0%입니다. 해외 리츠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년간 25.7%, 3년간 10.7%, 5년간 8.9%입니다.
리츠 펀드의 장점과 단점
리츠 펀드에 투자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부동산 직접투자에 비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동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운영과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유동성도 높습니다.
-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주식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세금이나 수수료가 낮으며, 세무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주식가격이 크게 변동될 수 있으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 차입금이 많은 경우 이자부담이 커지거나, 신용위기 등으로 인해 자금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 해외 리츠 펀드의 경우 환율변동이나 국제정세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수익이 높은 만큼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리츠(REITs) 투자는 부동산 간접투자의 한 방법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배당받는 주식회사입니다. 리츠는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투자기회의 확대,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츠 투자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방법으로 가입하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리츠의 개념과 역사, 종류와 특징, 가입방법과 수익률,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리츠 투자는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결정하고, 다른 투자상품과 비교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리츠 투자를 통해 부동산 투자의 장점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참고
한국리츠협회
리츠란 무엇인가? - MO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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