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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납세자에게 국세청이 준비한 세정지원책

Lena Jo 2023. 7. 20. 10:16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에게 국세청이 준비한 세정지원책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세청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세정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세청이 발표한 세정지원책의 내용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정지원책의 내용


국세청은 19일(2023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정지원책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
  • 특별재난지역의 사업자는 최대 2년까지 연장·유예 가능
  •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
  • 납세자가 사망·상해·실종 등의 이유로 신청하지 못하면 국세청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
  •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잃은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법인세에서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이 공제
  •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 신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

 

 


세정지원책의 신청 방법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해손실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재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마무리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국세청이 준비한 세정지원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납부기한 연장” - KBS 뉴스
집중호우로 피해봤다면, 부가세·법인세 등 납기 최대 9개월 연장
집중호우 피해땐 국세납부 '9개월' 미룰 수 있다-조세일보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