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기계금속단지, 4차 산업 요람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서울 마지막 남은 대규모 공업단지인 문래동 기계금속단지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설계도만 있으면 탱크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기계금속 장인들이 금형부터 주조,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까지 전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됩니다. 수도권 내 소성가공의 38.3%, 표면처리의 27.6%가 이곳을 거치는 것은 이 단지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단지는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체 공장의 90% 이상이 임대로 운영되면서 업체들은 ‘내 공장 갖기’에 대한 열망이 크고, 66.2%의 공장이 66㎡ (약 20평) 이하 규모라 보다 넓은 공장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뿌리산업을 튼튼히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