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상승률, 10년 사이 42.2%로 최고치… 작은 평형일수록 더 높아 서울에서 원룸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올해 8월 서울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작은 평형일수록 월세가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원룸 거주자의 주거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 3가 14일 발표한 내용입니다. 스테이션 3은 국토교통부가 집계하는 실거래가를 토대로 2013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월세 거래 12만 2819건을 들여다보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거래된 서울시내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