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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재개발,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다

Lena Jo 2023. 7. 9. 22:50


청량리 재개발,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다

 
 


 

청량리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입니다. 그러나 청량리는 오래된 주택과 상가가 많고, 도시환경과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는 청량리 일대를 대규모로 재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청량리역 주변의 9개 구역을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으로 조성하고, 교통망과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량리 재개발 사업의 현황과 특징,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량리 재개발 사업의 현황과 특징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9개 구역 중 4개 구역이 준공되거나 준공 예정이고, 5개 구역이 사업 추진 중입니다. 각 구역별로 현황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청량리1구역: 2019년 준공된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 그리고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120가구가 입주하였으며, 시공사는 GS건설입니다.

 

  • 청량리2구역: 2020년 준공된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 그리고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120가구가 입주하였으며, 시공사는 GS건설입니다.

 

  • 청량리3구역: 올해 1월 준공된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 그리고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220가구가 입주하였으며, 시공사는 해링턴그룹입니다.

 

  • 청량리4구역: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 그리고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42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입니다.

 

  • 청량리5구역: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 그리고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1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한양건설입니다.

 

  • 청량리6구역: 올해 건축 심의를 통과한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50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GS건설입니다.

 

  • 청량리7구역: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총 76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입니다.

 

  • 청량리8구역: 현재 건축 심의가 진행 중인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총 6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입니다. 

 

  • 청량리9구역: 작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총 1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아직 미정입니다.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도시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청량리의 역사와 문화를 살려서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청량리 재개발 사업의 향후 전망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청량리역은 서울에서 교통 호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힙니다. 청량리역은 지금도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강릉선, 경춘선 등이 지나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도시를 잇는 60여 개 노선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2027년에는 GTX-C 노선 (경기 양주~경기 수원)이 개통될 예정이며, GTX-B 노선 (인천~경기 남양주)이 당초 예상대로 확정되면 청량리역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GTX 환승센터’가 될 것입니다. GTX를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청량리역은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 요충지로서 재개발 단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것입니다.

 

  • 둘째,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고층 주상복합으로 조성되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입니다. 청량리4구역에 들어설 롯데건설의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로, 동북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청량리 재개발 단지는 대부분 20~30층대의 고층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상복합으로 상가와 오피스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 셋째,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역사와 문화를 살려서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높일 것입니다. 청량리는 과거 조선시대부터 중요한 교통 요지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현장이었습니다. 또한, 청량리는 한국전쟁 당시 남한과 북한의 접점이었으며, 전후에는 낙후된 집창촌과 전통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여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관, 문화예술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보전하면서, 현대적인 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청량리 재개발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도시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청량리의 역사와 문화를 살려서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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