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쏠쏠한 이야기

전농 8구역 재개발, 청량리역 수혜와 래미안 타운의 마지막 퍼즐

Lena Jo 2023. 7. 18. 16:14

전농 8구역 재개발, 청량리역 수혜와 래미안 타운의 마지막 퍼즐


 

전농 8구역 (출처: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전농 8구역은 청량리역과 인접한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와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농 8구역 재개발의 현재 진행 상황과 장점, 그리고 주변 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농 8구역 재개발 현재 진행 상황


전농 8구역은 2005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2008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일몰제에 따른 정비구역 해제 위기를 맞았습니다.

일몰제란 일정 기간 내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 시·도지사가 직권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것을 뜻합니다. 지난해 6월 서울시의 일몰기한 연장 결정에 따라 가까스로 구역 해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그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 6월 전농 8구역 추진위원회는 재개발조합 설립 요건인 주민 동의율 75%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토지 등 소유자 663명 중 498명의 동의서를 받았다”며 “오는(같은 해) 9월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합설립 후에는 정비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선정, 건축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실제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농 8구역 (출처: 동대문구)

 

 



전농 8구역 재개발 장점

전농 8구역 (출처: 동대문구)



전농 8구역은 청량리역과 인접한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와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서 재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량리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강릉선 KTX, 경춘선 ITX 등이 지나가는 다중 역세권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C노선도 정차할 예정입니다. 청량리역 일대 재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입주가 줄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 허브로의 개발은 전농 8구역의 접근성과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농 8구역은 또한 전농·답십리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로서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전농 7구역, 답십리 16구역, 답십리 18구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래미안 브랜드의 고급 아파트로 재개발되었습니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 후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농 8구역도 이들과 같은 품질과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전농 8구역 (출처: 동대문구)
전농 8구역 (출처: 동대문구)

 

 



전농 8구역 재개발 주변 환경


전농 8구역은 청량리역과 인접한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와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서 재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에 따른 주변 환경에 대해서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전농 8구역은 청량리역 동남부를 중심으로 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해 있습니다. 이 지구는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인 청량리역한양수자인 192와 청량리 4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스카이-L65 등의 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입니다. 이들 아파트는 2023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전농 8구역과 함께 청량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주변 개발은 전농 8구역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으나, 동시에 인구 밀도와 교통량 증가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전농 8구역은 또한 전농·답십리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서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들 래미안 아파트는 고품질의 건축과 시설, 그리고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고급 주거공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농 8구역도 이들과 같은 품질과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래미안 아파트의 고가와 공급 부족 등의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전농 8구역은 재개발 조합 설립 요건인 주민 동의율 75%를 확보했으나, 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또한 전농 8구역은 1,515세대 (임대 262세대 포함)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의 다른 구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점은 전농 8구역의 재개발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농 8구역은 청량리역과 인접한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와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서 재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에 따른 주변 환경에 대해서는 교통량 증가, 인구 밀도 증가, 재개발 수요와 공급의 균형 등의 점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전농 8 구역 - 동대문구
전농뉴타운 마지막 퍼즐 8 구역 사업 본격화 | 한국경제 - 한경닷컴